대우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319억1417만원으로 전년보다 19.4%(800억9769만원)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218억6875만원으로 전년대비 23.3%(1조700억6194만원) 감소했다.
순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은 각각 2512억792만원, 3505억9873만원으로 전년대비 21.3%(678억8020만원), 17.1%(725억2613만원)씩 줄었다.
지난해 자산총계는 17조9315억1619만원, 자본총계는 2조8596억1668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거래손익 감소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및 유가증권 손익 감소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지난 4분기에 세일즈 앤 트레이딩(Sales&Trading) 부문의 손익이 안 좋았고 글로벌금융시장(GFM)사업부문 전체적으로도 손익이 나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