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성매매여성 '단속 반대' 속옷 시위

입력 2011-04-15 22: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영등포역전 성매매 업소 업주와 여성 등 200여명은 15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이틀째 집회를 열고 "대책 마련 없는 집창촌 폐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업주들에게 단속 방침을 통보한 뒤 이달 1일부터 성매매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영등포역전 성매매 여성 대표 장모씨는 "우리도 사람이고 구민인데 대책을 마련해줘야 순서에 맞는 것"이라며 "공권력을 투입한다고 무조건 나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집회에 이어 타임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행진을 벌였으며 일부 참가자는 속옷만 남긴 채 상의를 벗고 백화점으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47,000
    • -0.76%
    • 이더리움
    • 4,73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5.08%
    • 리플
    • 2,052
    • +1.03%
    • 솔라나
    • 355,400
    • -0.08%
    • 에이다
    • 1,494
    • +7.4%
    • 이오스
    • 1,067
    • +2.89%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16
    • +5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3.62%
    • 체인링크
    • 24,350
    • +7.22%
    • 샌드박스
    • 609
    • +1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