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 안타 '맹활약'…팀 승리 견인

입력 2011-04-16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큼지막한 장타를 포함해 2안타를 몰아치며 쐐기 타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4로 다소 올랐다.

1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3회 주자 1, 2루 상황에서 단타로 찬스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투수 잭 브리튼의 148㎞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와 중견수, 유격수 사이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쪽 땅볼에 그쳤으나, 7회 다시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7-1로 앞선 1사 1, 3루의 기회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조시 루페의 146㎞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쪽 펜스 상단을 맞히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리며 마이클 브랜틀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5타점째.

공이 펜스 꼭대기에서 불과 50㎝도 떨어지지 않은 지점을 직접 때려 홈런을 방불케 할 정도의 장타였다.

클리블랜드는 선발투수 저스틴 매스터슨이 7이닝 동안 한 점만 내주며 잘던지고 팀 타선이 3회와 7회의 집중력을 발휘해 볼티모어를 8-2로 제압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최현은 4회초 1사 1, 3루에서 상대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알베르토 칼라스포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마이서 이즈투리스의 2루타 때 득점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최현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고, 나머지 두 차례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최현의 시즌 타율은 0.235로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30,000
    • +5.17%
    • 이더리움
    • 3,003,000
    • +6.91%
    • 비트코인 캐시
    • 769,500
    • +12.34%
    • 리플
    • 2,112
    • +10.29%
    • 솔라나
    • 126,600
    • +8.02%
    • 에이다
    • 400
    • +6.67%
    • 트론
    • 406
    • +1.5%
    • 스텔라루멘
    • 236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12.96%
    • 체인링크
    • 12,940
    • +7.83%
    • 샌드박스
    • 127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