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프가 오픈 이벤트로 벤츠S500등 총 330억원 상당의 ‘통 큰’ 이벤트를 벌인다.
16일 명품소셜 스마프는(http://www.thesmartprice.net) 오픈 이벤트로 총330억원 상당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SK텔레콤이 멤버십 서비스에 소셜커머스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멤버십 서비스 '초콜릿'를 시작했다.
'초콜릿'이 론칭되자 마자 인기를 끌자 일부에서는 SK텔레콤의 소셜커머스 시장 진출을 우려하고 있다. '초콜릿'은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나 SK텔레콤 가입자가 2500만명을 넘는 것을 고려하면 다른 소셜커머스와 다르지 않아서다.
소셜커머스업체들이 제휴업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낮은 수수료로 시장에 진출하면 제휴업체를 싹쓸이할 수도 있고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이와같이 대기업까지 가세하면서 기존 소셜커머스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달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프는 대대적인 이벤트를 통한 마케팅으로 첫 발을 내디겠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상품으로 벤츠S500, BMW520d, 2011미니쿠퍼, 20011쏘울, 2011모닝등 자동차 1001대를 비롯해 아이패드 100대를 지급한다.
스마프 최규복 대표는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사후 서비스까지도 충실히 하는 '불만제로' 제도를 도입하는 소셜커머스를 새롭게 오픈한다"며“기존 소셜커머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통큰 이벤트’를 통해 시장에 첫 발을 내디겠다”고 말했다.
소셜커머스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해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