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돼지농가서 구제역 발생

입력 2011-04-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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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경북 영천 돼지 농장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 검사결과 O형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O형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형으로 현재 백신을 실시 하고 있는 유형의 구제역이다.

발생농장은 돼지 67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6두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16일 오후 농장주가 경북 영천시에 직접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경북도에 해당 농장의 이동제한 조치와 감염 돼지 6두의 살처분, 농장 내ㆍ외부 소독 등 긴급방역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하고 전국 시·도에 축산 농장에서 사육중인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및 일제 소독ㆍ예찰 활동 등 방역대책 추진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이 백신을 실시하는 유형으로 이동제한은 발생농장에 대해서만 하고 방역대를 설정하거나 이들 지역의 농장 등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예방 접종과정에서 농가가 접종 부위나 접종량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후 항체가 형성되었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많은 바이러스량에 감염될 경우에는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도로 기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에 대해 축사 내ㆍ외부 소독, 예찰 및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를 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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