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컵 CSI 원스타 장애물 개인전에서 우승한 박재홍.
박재홍(KRA)이 '카라컵 CSI 1스타' 장애물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박재홍은 17일 서울경마공원 ‘서울올림픽 승마경기장’에서 끝난 이 대회 장애물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재홍은 애마 ‘힙스 오브 호프(HEAPS OF HOPE)'를 타고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역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홍콩의 제니퍼 리와 추가 경기를 펼친 결과, 34.6초로 경기를 마치며 41.78초에 그친 제니퍼 리를 제쳤다.
한편 장애물 주니어부 개인전에서는 싱가폴의 토스카 리틀이 말레이시아의 프라비 네어 마타반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11개국 22개팀, 총 100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3일간의 일정에 걸쳐 장애물 단체전및 개인전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