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ELS 12종 출시

입력 2011-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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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닷새간 총 88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12종'을 판매한다.

'미래에셋 ELS 제2239회'는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원금비보장형 오토콜 부스터 상품이다. 이 상품은 발행 후 4개월부터 매월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16.02%로 수익이 지급되고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 보다 상승한 경우 상승률의 200%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15%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미래에셋 ELS 제2249회'는 삼성전자, 한진해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의 두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연 20.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그 이후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4.0% 수익이 지급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4.0%의 수익으로 만기 상환될 수 있으나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비롯해, 하나금융지주,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CJ, 현대백화점, STX조선해양 등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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