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가치, 나흘만에 하락

입력 2011-04-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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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4일 만에 하락했다.

중국외환교역중심은 18일(현지시간) 달러ㆍ위안 환율 기준가격을 전일 대비 0.0009위안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6.5310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주에 3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정부가 이달 발표한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9.7%로 시장 전망인 9.4%와 정부 올해 성장목표인 8.0%를 각각 웃돌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로 32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중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 속에 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7일에 중국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을 오는 21일부터 0.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준율 인상으로 시중의 과도한 유동성을 제어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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