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사회봉사단 ‘넥슨 핸즈’는 ‘제주 대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 핸즈의 지역아동센터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 대화 지역아동센터 20명과 교사 2명, 넥슨 핸즈 봉사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명 테마파크 및 ‘N서울타워’를 방문하고 어린이 박물관을 관람하며 4D 영화를 시청하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문화체험 마지막 날에는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 사옥을 방문해 ‘카트라이더’ 게임대회를 즐기고, ‘빙고게임’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넥슨의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작은 책방을 후원해오면서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서울 문화 체험에 강한 욕구를 갖고 있으나 재정 여건 때문에 주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작은 후원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어 기뻤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 핸즈는 지난 2010년 11월 넥슨 관계사 및 개발 자회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해 탄생된 브랜드로, 도서 지원, 스키 캠프 마련, 서울 문화체험 행사 진행 등 지역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