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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C사는 홈페이지 공지에서 "티켓 판매와 배부 과정에서 미흡함이 있었고 소녀시대 공연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소녀시대 팬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이 모든 과정에서 전적으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17일 오후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무대에서 열린 무대에서 소녀시대가 '런 데블 런(Run Devil Run)'을 부르던 중 한 남성팬이 무대로 올라와 리더 태연의 손을 잡아끌고 내려갔다. 이에행사를 진행하던 개그맨 오정태와 경호원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 행사의 한 관계자는 "C사와 주최측의 논의로 티켓 환불 조치가 내려진 걸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