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2년간 후원한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압구정 사옥에서 협회와 조인식을 갖고 2012년까지 KLPG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KLPG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가 갖는 권리를 바탕으로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아차와 KLPGA는 연말 수상식에서 시즌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선수에게 ‘기아자동차 K7 신인상’ 타이틀과 부상을 제공한다.
또한 시즌 중에는 특정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에게 기아차가 K7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0개 대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KLPGA에 대회 의전 차량으로 K7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회를 관람하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을 경품으로 주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세계 최고의 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과 함께 기아차의 높아진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골프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와 K7이 더 친근하게 인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