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일 열리는 ‘제46회 서울특별시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 우수 기능 인력을 발굴·양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 동안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건축설계/CAD 등 48직종에서 94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장은 주경기장인 성동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하여 휘경공업고등학교, 인덕공업고등학교,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동부지사 등에 마련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직종별로 상장 및 메달과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1, 2, 3위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전국기능경기대회(2011년 9월, 충청북도)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녹생 성장 동력인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한 SOLAR CAR(태양광자동차) 모형 만들기와 주행경기, 서울특별시 상징 조형물 만들기 등의 특성화 경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