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 고객의 중ㆍ고등학생 자녀 2천여명에게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채무를 이행하는 고객들을 격려하고, 자활의지를 북돋기 위해서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되는 52명중 25명은 과거 중ㆍ고등학생 때 캠코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장영철 사장은 “최근 고액 등록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가정 자녀의 학업을 끝까지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했다”면서 “가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고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코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6월과 12월 총 660명에게 3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