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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완선은 19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80년대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이지연에 대해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이지연은 남학생 팬들이 많았던 반면, 난 남녀 팬들의 비율이 반반이었다. 이지연은 여학생들의 질투를 많이 받았지만 난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좀 맹 해보여서 남자를 잘 유혹하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지연은 현재 미국 호텔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완선, 세월도 스쳐간 동안미모", "김완선, 남자들한테 인기 많았을 듯", "김완선만의 매력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