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민간기업 공동 미국법인 설립

입력 2011-04-20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보기술단, 평화엔지니어링과 20억원 공동 출자

한국도로공사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미국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19일 도로공사 본사에서 삼보기술단, 평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자본금 20억원을 투입해 미국 LA에 현지법인인 'KESTA Corp.' 설립을 위해 자본금 20억 원의 공동 출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노후교량 점검시장에 진입한 뒤 단계적으로 설계, 시공 및 투자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기업 손잡고 미국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단일국가로는 세계 최대 건설시장으로 1950년대에 구축된 도로.교통시설이 노후되면서 도로분야에 향후 6년간 약 400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그동안 아시아 개도국에 집중되었던 건설 분야 해외진출을 다변화하고 미국업체들과 경쟁과 협업을 통해 국내 도로, 교통관련 건설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8,000
    • +1.91%
    • 이더리움
    • 5,223,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9.59%
    • 리플
    • 3,710
    • +0.68%
    • 솔라나
    • 332,500
    • +5.09%
    • 에이다
    • 1,724
    • -3.42%
    • 이오스
    • 2,005
    • +26.5%
    • 트론
    • 549
    • +69.44%
    • 스텔라루멘
    • 723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3,700
    • +10.93%
    • 체인링크
    • 34,020
    • -3.87%
    • 샌드박스
    • 1,147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