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큰 책임감 느낀다” 대선출마 시사

입력 2011-04-20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지 포퓰리즘, 성장 잠재력 훼손시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대선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오 시장은 한국시간으로 19일 내년 대선 출마 여부 관련해 “정치환경은 늘 유동적이고 시대상황도 변화하기 때문에 뜻한 바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무상급식 등) 복지 포퓰리즘이 성장잠재력을 잠식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그동안 문제점을 제기해온 나로선 큰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특강에서 ‘10년 부국강국론’을 강조하며 차기주자로서의 국가경영 전략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 사이에 무상급식 등 복지 포퓰리즘이 만연돼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성장 잠재력 훼손이 염려되는 만큼 공약 남발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면서 “강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의 핵심측근 인사는 “오 시장이 국가적 이슈에 이처럼 분명하게 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이며 대권이라는 측면에서 도전 의사를 내비친 것도 처음”이라면서 “환경 변화에 따라 대선 도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1월 취업자 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청년·고령층 일자리 위축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82,000
    • -1.64%
    • 이더리움
    • 2,991,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779,000
    • -0.45%
    • 리플
    • 2,090
    • -2.29%
    • 솔라나
    • 123,700
    • -3.89%
    • 에이다
    • 389
    • -2.26%
    • 트론
    • 412
    • +0%
    • 스텔라루멘
    • 234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40
    • -0.38%
    • 체인링크
    • 12,640
    • -3.29%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