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연스포츠

입력 2011-04-20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자와 약간의 오해소지가 있을뿐 채무변제는 물론 골프숍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볼을 취급하는 정연스포츠(대표 박찬엽)가 최근 밖으로 얄려진 것과 달리 정상적으로 채무변제뿐 아니라 골프숍(영등포구 대방동)을 곧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엽 대표는 "마치 무슨 큰 죄나 짓고 도망간 사람처럼 소문때문에 무척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누구나 사업을 하다보면 힘든 시기가 발생하는데 그렇다고 나몰라라하고 잠적할 사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얼마전 파주에서 일어난 벤야민 통상의 사건은 계획적인 것이었지만 박 대표는 4년동안 정직과 신용으로 숍을 운영해왔고 타이틀리스트와도 좋은 관계였는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는 얘기다.

박 대표는 "누구나 사업을 하다보면 자금이 부족할때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친구에게 투자를 요청했는데 마침 이루어졌고 사업규모를 조금 키우다가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이 터진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어떻게 된 거냐"는 지인들의 물음에 박찬엽 대표는 "골프숍을 잠시 닫았을뿐 누구와도 연락이 닿도록 명함집을 문에 걸어놓았다"면서 자구노력에 고심하며 지인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박 대표의 일이 이렇게 오해소지가 커진 것은 지난 1월 타이틀리스트 볼 대리점을 하고 있는 벤야민 통상 대표가 벤더들을 대상으로 10억여원을 제품 값을 챙긴 뒤 감쪽같이 잠적했기때문이다.

한편 타이틀리스트 볼 수입상인 아쿠쉬네트코리아(대표 김영국)는 정연스포츠가 정상화될 때까지 지켜본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61,000
    • +1.4%
    • 이더리움
    • 4,04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08%
    • 리플
    • 3,986
    • +6.18%
    • 솔라나
    • 252,500
    • +2.14%
    • 에이다
    • 1,137
    • +2.06%
    • 이오스
    • 932
    • +3.21%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53%
    • 체인링크
    • 26,750
    • +1.44%
    • 샌드박스
    • 54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