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미국발 훈풍에 일제 상승

입력 2011-04-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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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43%↑·상하이종합 0.28%↑

아시아 주요 증시가 20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개선된데다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음에 따라 경제회복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34.61포인트(1.43%) 상승한 9575.64로, 토픽스 지수는 7.52포인트(0.91%) 오른 835.0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1위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파누크는 2% 뛰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도시바 어드밴테스트 등 일본의 칩메이커들도 덩달아 올랐다.

중동 정정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에 일본 1위 원유탐사 업체인 인펙스코프는 2.2% 급등했다.

SMBC 니코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자산부문 관리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여전히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증시도 미국의 호재와 함께 상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8.37포인트(0.28%) 상승한 3007.14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최대 구리제조업체와 정유업체인 장시구리와 페트로차이나가 오르며 원자재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07.26포인트(1.24%) 오른 8745.81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31.06으로 전일 대비 5.69포인트(0.18%) 상승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94.67포인트(0.83%) 뛴 2만3715.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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