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그룹 CEO외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가했으며, 독거노인 가정 등에 채소류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1000개를 만들어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상자텃밭 나눔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이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양병이)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독거 노인들에게 무공해 채소류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소일거리도 제공하고 식비 절감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상자텃밭 나눔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제주지역 등에서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급활동도 전개한다. 올해는 동아리, 지역 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상자텃밭을 보급함으로써 도시농업 체험 기회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 동안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2011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는 ‘상자텃밭 나눔활동’ 외에도 지난 4월 16일 실시한‘서울숲 진달래 동산 조성활동’을 시작으로 4월 22일 남산에서 개최되는 ‘사회복지 걷기대회’, 4월 23일 전국 21개 문화재에서 실시하는 ‘문화재 보호활동’, 4월 30일과 5월 14일에 실시되는 ‘남산 위해 식물 제거활동’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5월 8일에는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지원활동’, 5월 14일 ‘1사1촌 봉사활동’등의 공동 활동이 전개되며, 이외에도 ‘헌혈운동’, 각 그룹사 부서 및 지점 단위로 ‘신한人 재능 기부활동’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해 4월 전 그룹사 임직원을 단원으로는 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을 창단해 전국 7개 권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한동우 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그룹 CEO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CEO들이 솔선수범해 신한금융그룹 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