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PF대란 막을 방법 있다" 해법 제시

입력 2011-04-20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협 범정부 차원 부동산 PF 태스크포스팀 구성 등 건의문 제출

건설업계가 건설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란을 막기위해 범정부 차원의 부동산 PF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PF만기대출을 비롯해 대주단 협약 등 기업정상화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건설공사 브릿지론 보증 운영기간, 프라이머리-부채담보부증권(P-CBO)의 조기발행 등 유동성도 지원해 줄것을 요구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중견 건설업체들의 연쇄 법정관리 신청 등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 국회와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건설협회는 건의서에서 △대주단협약 제도의 보완·운영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재도입 △저축은행의 PF신용공여 제한 폐지 △보증기관의 PF대출 보증업무 강화 △건설공사 브리지론 운영기간 연장·P-CBO 조기발행 △건설금융선진화 5개년계획 수립·추진 등 유동성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건설협회는 “국내외 건설물량 감소, 부동산경기 장기침체 및 금융규제 강화로 고사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금융권이 신규대출 중단과 만기도래한 PF대출에 대해 건설사의 부실과 우량 여부를 보지 않고 상환을 요구해와 공멸 위기에 직면했다”고 건의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693,000
    • +1.12%
    • 이더리움
    • 4,031,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77,600
    • +0.95%
    • 리플
    • 3,945
    • +4.37%
    • 솔라나
    • 253,200
    • +2.43%
    • 에이다
    • 1,126
    • +0.72%
    • 이오스
    • 925
    • +2.21%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495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50
    • -0.8%
    • 체인링크
    • 26,570
    • +0.26%
    • 샌드박스
    • 540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