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억8852달러 베트남 고급 주상복합 수주

입력 2011-04-20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시에서 하이브랜드 베트남사가 발주한 1억 8852만불 규모 반푸 끌레브 아파트 프로젝트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반푸 끌레브 아파트 프로젝트는 지하2층, 지상 36층 4개동 1316가구로 이루어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발주처인 하이브랜드 베트남사가“이미 대우건설에서 시공을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현지인들이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공언할 정도로 베트남에서 ‘대우’의 브랜드는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은 지난 1990년대부터 대우건설이 지속적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오던 지역으로, 국제금융위기로 주춤했던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대우건설의 인지도와 신뢰가 높은 만큼 양질의 수주사업과 개발사업을 선별해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중심에서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진출지역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으로 금년중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대우건설은 하노이 최고의 호텔인 하노이대우호텔과 대하 비지니스센터를 건설, 운영하면서 베트남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한국기업이 됐다. 아울러 올해 5월 착공예정인 총 사업비 26억불 규모의 떠이호떠이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61,000
    • +1.4%
    • 이더리움
    • 4,04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08%
    • 리플
    • 3,986
    • +6.18%
    • 솔라나
    • 252,500
    • +2.14%
    • 에이다
    • 1,137
    • +2.06%
    • 이오스
    • 932
    • +3.21%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53%
    • 체인링크
    • 26,750
    • +1.44%
    • 샌드박스
    • 54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