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 활용실적 6조7000억 돌파

입력 2011-04-21 06:00 수정 2011-04-21 0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건설신기술제도가 도입된 지난 1989년부터 2010년말까지 3만6998개현장에 공사비 6조7392억원을 활용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건설신기술 1382건의 신청을 받아 617건(44.65%)을 지정했으며 작년 한해 2488개 현장에 6543억원의 공사에 적용했다. 이는 국내 전체 건설공사비 중 신기술 공사가 약 0.5%를 차지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07년 3304개 현장에 5227억원의 실적을 나타내 1개 현장당 1억 6000만원이었던 공사비가 지난해에는 2488개 현장에 6543억원이 적용되어 1개 현장당 2억6000만원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규모 보수공사에서 대형 건설공사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보다 향상된 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예로 지난 2005년에 지정된 건설신기술 제453호 '단부의 측면에 설치된 정착장치와 연속 텐던을 이용한 PSC-I형 거더 합성교의 연속화 공법' 의 경우 ’지난해 총 900억원 이상의 활용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정부주도 건설신기술 품셈발간, 기술사용료 현실화 등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5,000
    • +2.15%
    • 이더리움
    • 5,394,000
    • +8.23%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7.31%
    • 리플
    • 3,407
    • -4.14%
    • 솔라나
    • 326,200
    • +2.9%
    • 에이다
    • 1,674
    • +1.82%
    • 이오스
    • 1,887
    • +25.47%
    • 트론
    • 484
    • +24.42%
    • 스텔라루멘
    • 705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400
    • +12.18%
    • 체인링크
    • 35,350
    • +5.59%
    • 샌드박스
    • 1,479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