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1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올해 중국 인프라 증가로 등으로 중국 현지법인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 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증가한 38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점포수는 397개로 전년동기대비 8개 매장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상화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는 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0년 4분기부터 적용된 재고자산 평가시점 변경으로 올해 1분기 재고 평가 손실 부담의 경감 및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법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3% 증가한 55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장 수의 증가 및 기존점 매출액 신장을 호조가 높은 외형신장율을 견인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한 13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원가 부담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2.5%P 하락한 25.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한 연구원은 올해 중국 매장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매장수는 전년보다 317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07년과 비교하면 4.5배 증가한 규모다”며 “1선 도시 내 백화점 추가 입점 및 2선 도시내에서 쇼핑센터 오픈으로 인한 신규 입점 등의 요인으로 매장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