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1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 국내 91호점인 홍성점(점장 이승찬)을 오픈했다.
롯데마트 홍성점은 지하 1층~지상 8층의 복합 쇼핑몰(리산 인플렉스)에 들어서며, 매장은 지상 1층~지상 5층에 영업면적 약 5850㎡(1만770여평) 규모로 운영된다.
지상 1층은 약 2610㎡(790여평) 규모에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지상 2층은 홈데코, 가전, 의류잡화, 문화용품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지상 3층~지상 5층은 편의시설과 주차장으로 운영해 총 40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같은 날 지상 1층에 위치한 홍성 터미널도 동시 오픈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패션아울렛, 전문식당가, 병원, 약국 등 다양한 근린생활시설과 영화관으로 꾸며진 복합 쇼핑몰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찬 홍성점 점장은 “홍성점은 지역내 최초의 대형마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버스터미널과 향후 오픈할 복합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민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홍성점은 1차 상권인 홍성읍에 거주 중인 1만 6천여 세대는 고정고객으로 확보하며, 2차 상권에 거주 중인 2만 세대는 롯데멤버스 포인트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추가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홍성군과 예산군 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행정타운, 공공편익시설, 대학 및 산학협력시설 등이 개발될 것으로 예정돼 있어, 추가로 3만 8천여 가구가 입주해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