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이 아이들 교육까지 책임지네

입력 2011-04-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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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고객 초청 교육 강좌 '오클래스' 인기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 초청 자녀교육 강좌 프로그램 ‘오클래스(O Class)’가 학부모 고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클래스는 CJ오쇼핑의 오프라인 우수 고객 초청 서비스 프로그램인 ‘O’VIP Club’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다.

최신의 교육계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집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분야별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는 전문가 초청 강좌,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배동 CJ오쇼핑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 1회 오클래스에서는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 등 저서로 유명한 김은실 교육컨설턴트를 초청, 2011년 새롭게 변화된 교육 정책과 초중고 12년의 진학 지도 로드맵, 국영수 학습법 체크 포인트, 전략적 사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초등학교 6년이 중고등학교 성적을 좌우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강연회는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고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 진행됐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전 고객에게 CJ오쇼핑 교육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인 ‘WHY’의 최신간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쳐졌다.

제 2회 오클래스는 20일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뽀로로 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스타’ 뽀로로와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 날 행사에는 만 7세 이하의 자녀들 둔 학부모 고객과 해당 자녀 총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뽀로로 기차, 비행기, 볼풀 등 다양한 놀이시설 체험과 소극장 공연, 3D 애니메이션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이양순씨(35)는 “아들이 평소 뽀로로를 너무 좋아해 CJ오쇼핑에서 판매하는 ‘뽀로로 놀이교실’ 등 관련 교구들도 거의 다 구매하다시피 했는데, 어린이날을 앞두고 좋은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체험학습이 최근 아이들 교육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오클래스에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선혜 문화사업팀 부장은 “오클래스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CJ오쇼핑의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No.1 교육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오프라인 정기 행사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교육 관련 정보를 담은 ‘컨텐츠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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