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연일 최고가 행진…장중 2190 돌파

입력 2011-04-21 09:15 수정 2011-04-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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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2200선 등정을불과 10여포인트 앞에두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대비 19.50포인트(0.90%) 오른 2189.4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2190선까지 넘어섰다. 전일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뛰어 넘으면서 2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외국인이 46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542억원어치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40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42억원 순매도로 총 16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다. 의료정밀이 2%이상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화학, 기계, 유통, 운수창고, 통신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빨간불 일색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5000원(1.75%) 오른 9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0.92%), 현대중공업(1.96%), 신한지주(0.42%), SK이노베이션(2.38%), 하이닉스(4.08%) 등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1.08%), 현대모비스(-0.92%), 기아차(-1.30%) 등은 약세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46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0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5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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