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 시간 배움터지킴이 배치

입력 2011-04-21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학교내 성폭력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배움터지킴이와 청원경찰을 배치하고 CCTV 등 보안시설을 보강키로 했다.

또 외부인의 학교 침입 등을 막기 위해 담장없는 초등학교에 투명펜스가 설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 시설담당자회의에서 담장없는 학교인 경우 최고 1.8m 높이의 투명펜스를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투명펜스는 외부인의 침입을 막고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치안이 열악한 지역의 전국 600개 초·중·고는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추가 지정하기로 하고 최소 480곳에 대해 청원경찰을 배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차원에서 운영돼 온 배움터지킴이의 근무형태는 계약근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배움터지킴이를 계약제로 운영하면 인건비가 110만∼120만원으로 2배의 비용이 들지만 등교 전이나 방과후 수업 때까지 경비가 가능해진다.

교과부는 또 일과시간 학교 정문과 후문 경비와 취약시간대 근무 교대를 위해 2명 이상의 배움터지킴이 운영을 시도교육청에 요청키로 했다.

구식 CCTV는 외부인 침입이나 화재 등을 감지해 담당자에게 경보음을 울리거나 문자를 전송하는 지능형 CCTV로 교체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37,000
    • +4.35%
    • 이더리움
    • 5,442,000
    • +5.65%
    • 비트코인 캐시
    • 780,500
    • +7.21%
    • 리플
    • 3,391
    • +2.26%
    • 솔라나
    • 323,100
    • +6.25%
    • 에이다
    • 1,544
    • +7.6%
    • 이오스
    • 1,560
    • +5.98%
    • 트론
    • 403
    • +5.5%
    • 스텔라루멘
    • 616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6.71%
    • 체인링크
    • 34,360
    • +10.13%
    • 샌드박스
    • 1,115
    • +1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