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 집무실에 출근했다.
이 회장이 서초사옥에 온 것은 작년 12월1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때 이후 4개월 여 만이다.
삼성 관계자는 "작년 12월 이 회장이 오셨을 때 앞으로 자주 나오겠다고 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위해 방문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42층 집무실에 계신다"며 "바이오 사업 관련 출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후 쯤 퇴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자택과 승지원 그리고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 집무실을 두고 업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