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과 비앤비성원은 21일 200억원 규모의 원자재를 미리 확보해 포스코의 가격인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주제강은 " 지난해 초 200억원 규모의 원자재를 확보해 자재폭등으로 인한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큰폭의 마진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22일부터 포스코가 22일부터 열연강판·냉연강판 등 주요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철강 업체들도 곧이어 가격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슈퍼 듀플렉스 같은 파이프 제품 등의 주문제작상품은 자제작이 불가해 원자재 값 상승에 상관 없이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