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기구와 공동으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다동 소재 예보 청사에서 '통합 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 공유 국제 실무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3개국 예보기구 부서장급 간부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고위 정책담당자 등 30여명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 국가별 통합예보제도 도입·운영 현황 소개, 예보의 제도 운영 경험 공유(기금관리, 부실책임조사, 보험사 정리 등) 및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5개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예보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역사적 배경이나 경제 여건이 유사한 신흥국들이 통합 예보제도 운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제도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제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