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달러화 약세

입력 2011-04-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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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2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8% 내린 82.2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32% 오른 1.456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581달러로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최고치(달러 가치 최저치)를 보이기도 했다.

미국 뉴욕증시 S&P500 지수 기업 중 지난 11일 이후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78%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인텔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주당 순이익은 56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46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회계 2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보다 95% 증가했다.

신용평가사 S&P가 지난 18일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은 미국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켜 이번주 달러 약세를 지속시키는 주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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