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회 비상교육 대표, "올해 매출 1115억ㆍ영업익 260억"

입력 2011-04-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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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영입 및 모바일 등 이러닝 사업 강화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21일 "올해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달성해 실적 성장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양태회 대표는 이 날 여의도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신규사업투자가 마무리됨에 다라 올해부터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교육은 이 날 매출 271억원(전년비 18% 증가), 영업이익 35억원(27.4%)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출판부문에서 매출 172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하면 실적을 견인했다.

양 대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초등학습교재를 출시하면서 초중고 전 학년 학습교재 및 교과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특히 교과서부문은 지난해 주요과목 채택률 1~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 대표는 온라인교육(이러닝)사업과 학원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 대표는 "올해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1분기 이러닝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99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비상교육이 이러닝 사업에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지난해 말 16명의 스타강사 영입에 성공하고, 연초에 '미라클패스'라는 마케팅이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양 대표는 "사업부문 가운데 이러닝 사업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목표 1115억원 가운데에서도 이러닝 사업 예상 매출이 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비상교육은 최근 스마트 기기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치열해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양 대표는 "현재 스마트 기기용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르면 여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스마트 교육시장을 선도할 콘텐츠 중심의 종합교육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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