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회생 절차 중에 있는 톰보이의 M&A 우섭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지대운 수석부장판사)는 21일 톰보이의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선정하는 내용의 관리인 허가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M&A 본계약이 체결되고 그 내용을 기초로 회생계획안에 제출되면 법원은 관계인 집회 기일을 열어 회생계획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의류판매업체인 톰보이는 과중한 차입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으며 지난해 9월3일 회생 절차가 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