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일렉트릭(GE)은 21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급증한 34억3000만달러(주당 3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28센트 순익을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6% 늘어난 384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GE는 이날 뉴욕증시에 2.2% 급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순익 급증이 사업분야 매각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GE 산업부문 매출이 5% 늘어나는데 그친 것이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