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TOPY P
지난 21일 이지아의 본명은 ‘김지아’가 아닌 ‘김상은’이었다고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은 “서울 잠실의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던 김상은과 학교까지 같이 걸어다니기도 했다”면서 “그녀가 중학교 2학년 중반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소개했다.
이 네티즌은 당시 자신이 배우 송창의와 같은 반이었다며 김상은은 전교생이 모두 알 만큼 예뻤고 활달한 성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79년 2월생인 송창의는 네티즌이 언급한 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네티즌이 언급한 김상은이 이지아라면 동창일 수 있는 상황. 81년생으로 활동해왔던 이지아의 실제 나이까지 추측되고 있다.
송창의는 지난 21일 한 인터뷰에서 “김상은이라는 아이는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지아와 김상은이 동일인물인 건 믿을 수 없다”고 전했다.
송창의와 이지아는 그동안 한 작품에서 함께 활동을 한 적이 없다. 다만 지난 2008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TV부문 남녀 신인연기상을 나란히 수상했던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