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매튜 디킨 행장 (둘째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연세대학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김유심 관장 (둘째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1일 서울시 중구 봉래동 HSBC빌딩에서 ‘희망장학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BC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연세대학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하면서 22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1억9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PC와 쌀 등도 지속적으로 기증해왔다.
연세대학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복지전문기관으로 1996년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설립돼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다.
21일 협약식에서 HSBC은행 매튜 디킨 행장은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12명의 중학생들에게 희망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매튜 디킨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교육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HSBC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