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전동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2만2000여명이 '제 25회 사랑의 달리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1998년 1회 행사가 개최된 이후 기흥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화성캠퍼스에서 열렸다.
'사랑의 달리기'는 매년 봄ㆍ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 약 5km를 달리는 마라톤 행사이며 참가한 임직원들이 낸 기부금·회사의 후원금·먹거리 장터 수익 등으로 지역사회를 돕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현재까지 약 34만 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가하했다. 그 동안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총 170만km로 지구 40여 바퀴에 달한다.
올해 모금액은 약 2억80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후원금으로 용인ㆍ화성지역에 '세미콘 러브하우스'를 건립해 독거노인 등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