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오토쇼 올해의 그린카 "쉐보레 볼트입니다"

입력 2011-04-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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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와 BMW 디젤 제쳐, 뛰어난 高연비 재입증

▲2011 뉴욕오토쇼에서 쉐보레의 친환경 전기차 볼트가 올해의 '월드 그린카'로 선정됐다. 사진은 수상에 나선 릭 샤이트 (Rick Scheidt) 쉐보레 마케팅 부문 부사장.
쉐보레의 친환경 전기차 '볼트(Volt)'가 21일 개막된 뉴욕국제오토쇼에서 '2011 월드 그린카'로 선정됐다.

한국GM은 쉐보레 볼트가 1차 후보로 오른 전세계 총 12개의 친환경 차량 가운데 마지막까지 경쟁을 한 BMW의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과 닛산 전기차 리프(Leaf)를 제치고 최종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릭 샤이트 (Rick Scheidt) 쉐보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볼트가 월드 그린카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쉐보레의 뛰어난 고연비 기술을 또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비롯해, 볼트가 지금까지 유력한 상을 휩쓴 것은 전세계 교통수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획기적인 차량을 만들고자 하는 GM의 노력을 확인시켜 준 것"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모터트렌드(Motor Trend) 와 오토모빌 매거진 (Automobile Magazine) 등에서 올해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미국 에디슨상 (Edison Awards)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3월부터 쉐보레 볼트 양산 모델을 한국에 들여와 시험 운행 중이며,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달하여 주한미국대사관의 공식행사를 비롯, 환경 보호 취지로 제정된 ‘지구의 날’행사에 사용한 바 있다.

지난 11월부터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쉐보레 볼트는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운행 가능한 최첨단 플러그인 전기자동차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610km까지 연속 주행이 가능하며, 처음 최대 80km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해 구동된다.

나아가 배터리가 소진되면 1.4리터 소형엔진이 전기를 발생시켜 전기 운행 시스템을 가동, 추가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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