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보합권 횡보 지속

입력 2011-04-22 14:09 수정 2011-04-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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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후 1시54분 현재 전일보다 5.37포인트(0.24%) 내린 2193.17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2200선을 웃돌며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 매물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서 지수는 재차 반등 시도에 나서기도 했지만 기관 매물 증가에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4693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25억원, 991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31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1165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14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업종이 내리고 있으며 의료정밀과 전기전자가 1~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은행과 증권, 건설업, 금융업, 통신업, 서비스업,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음식료업이 강보합에서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가 약보합에서 2% 이상 하락중이다.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S-Oil, LG, 한국전력이 1%대 전후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320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1개 포함 48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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