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인텔의 오크트레일 CPU(1.5 GHz 프로세서)와 MS의 윈도우 7 운영체제를 탑재한 올인원 태블릿PC로 최근 대세인 10.1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특이한 점은 애플 외 대부분의 태블릿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는 것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운영체제 윈도우7을 탑재한 점이다. 따라서 사용성이 기 출시됐던 태블릿제품보다는 PC에 더 가깝다.
또 저장공간으로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대신 SSD를 채용해 배터리사용성과 처리속도가 향상됐다. SSD용량에 따라 32 또는 64GB로 출시되며 외부에 마이크로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있어 최대 64GB를 추가확장 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에는 오코스모스의 특화된 사용자경험(UI)을 구현하는 액세서리 ‘스마트오바(O-Bar)가 장착되어 있어 엑셀, 파워포인트 등 사무작업이나 게임은 물론 인터넷전화(VoIP)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오바(O-Bar)란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모스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통합컨트롤러로 2개의 입력키와 6축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탑재 되어있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Wi-Fi)가 내장되어 있으며, 3세대 통신(3G) 및 와이브로도 지원한다. 사양도 대기업 제품 못지 않다. 프로세서와 함께 태블릿의 성능을 결정짓는 램(RAM)은 DDR2 2GB를 탑재했으며 카메라도 앞뒤로 적용했다. 전면은 130만 화소, 후면은 500만화소다.
이밖에 TV및 IPTV에 연결하여 보다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HDMI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도킹이 제공된다. 또한 본체를 들고 할 필요 없이 스마트오바를 통하여 VoIP전화가 가능하여 무료전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국제전화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미정이다.
오코스모스 관계자는 "현재 윈도우7은 물론 안드로이드 앱도 포함한 앱스토어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