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고점 부담 약보합 숨고르기...2197.82(0.72p↓)

입력 2011-04-22 15:13 수정 2011-04-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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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고점 부담감에 사흘만에 약보합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22일 현재 전일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197.82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부진한 경기지표에도 기업실적 호조에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2200선을 돌파하며 출발한 뒤 2208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전일 최고치 경신 부담을 비롯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 반전했다.

지수는 이후에도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게걸음 장세를 보였다. 기관의 매물 증가에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매매 방향을 찾지 못하던 외국인이 순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낙폭의 대부분을 만회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기관은 이날 5546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81억원, 1979억원씩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331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921억원 매물이 나와 141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제조업, 의약품, 기계, 화학,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수장비, 철강금속이 약보합에서 2% 이상 떨어졌다.

반면 은행과 금융업, 건설업, 증권, 운수창고가 2% 내외로 올랐고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보험,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유통업, 통신업이 강보합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가 2%대 전후로 내렸다.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S-Oil, LG, 한국전력이 강보합에서 2% 이상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11개를 더한 35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포함 451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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