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21일 숙명여자대학교와 학술 및 연구분야 교류와 사회 봉사활동에 공동 참여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숙명여대 행정관 2층에서 이왕준 관동대학교 의료원장 겸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등 양측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술 및 연구 프로그램 교류 △봉사 활동 공동참여 △학술 및 출판 자료에 대한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영실 총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명지병원과의 협력은 의학과 의료시스템을 통한 숙명여대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봉사의 완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105년 전통의 명문 사학 숙명여대와의 협력은 혁신과 헌신을 추구하는 양 기관의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비롯해 공동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상호 보완적 파트너십을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