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지경부, 제 56호 정보통신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11-04-22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신화를 스마트신화로 이어가자.”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 관련 정부·업계·학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제56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지식경제부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최중경 지경부 장관을 비롯해 역대 정보통신부 장·차관 및 정보통신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56회 정보통신의 날' 행사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정보통신 일등국가로 만드는 데 기여한 정보통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스마트 시대로의 진화를 통해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어 낼 것을 독려했다. 최 위원장은“IT신화를 만들었던 정보통신인들의 시대적 소명은 스마트 신화”라고 강조했다.

또 초고속 모바일망을 조기에 구축하는 ‘기가 코리아 프로젝트’에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정부는 2015년까지 7조원을 투자해 초고속 모바일망을 조기에 구축해 차세대 모바일에서도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기업들도 더욱 안전한 망을 위한 투자와 기술개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지경부 최 장관은 기념사에서 “지난 해 IT수출이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사상 최대치인 1539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국민소득 4만달러인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융합시장 선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 ‘우체국 네트워크의 민간개방과 모바일금융 등 융합서비스 개발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16명의 정보통신인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택섭 초빙교수와 제천우체국 엄기호 정보통신장이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옥조근정훈장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봉태 본부장과 월텍시스템 이종구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김태은 부연구위원과 화천우체국 송호관 정보통신장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이진우 SK텔레콤 상무, 서광주우체국 이향순 우체국FC 등 6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4,000
    • +2.47%
    • 이더리움
    • 5,384,000
    • +8.68%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7.91%
    • 리플
    • 3,444
    • -1.63%
    • 솔라나
    • 326,200
    • +3.65%
    • 에이다
    • 1,676
    • +2.32%
    • 이오스
    • 1,883
    • +26.46%
    • 트론
    • 483
    • +25.45%
    • 스텔라루멘
    • 71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400
    • +12.63%
    • 체인링크
    • 35,370
    • +6.12%
    • 샌드박스
    • 1,465
    • +4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