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 26일 은행장 13명과 간담회

입력 2011-04-22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당국이 5대 금융지주사 회장들과 전격 회동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은행장 13명을 불러 현안을 논의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권혁세 금감원장은 오는 26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과 조찬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7개 시중은행을 비롯해 산업, 기업, 농협, 수협, 수출입 등 5개 특수은행과 지방은행 간사인 전북은행 행장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은행권의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만 사들이는 '배드뱅크(Bad Bank)' 설립을 비롯해 은행들의 전산보안과 과당경쟁, 소비자보호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권 원장은 특히 은행들에 PF 대출의 건전성을 강화하되 우량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도록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 원장은 이 밖에 은행 지배구조 개편과 수익기반 확충 방안에 대한 은행장들의 의견을 듣고, 올해 은행에 대한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권 원장이 지난 18일 같은 장소에서 금융지주사 회장들에게 'PF 배드뱅크' 설립과 우량 PF 지원에 대한 협조를 주문한 데 이어 약 일주일 만에 전체 은행장들을 불렀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금감원 안팎에서는 당시 주문 사항에 대한 은행권 일각의 반발 기류를 잠재우고 이행을 다짐받으려는 목적이 엿보인다는 해석도 나온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러나 "권 원장의 취임 이후 구상해 온 일정으로, 처음으로 은행장들과 상견례를 겸해 현안을 두루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41,000
    • -1.14%
    • 이더리움
    • 2,984,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63,500
    • -1.04%
    • 리플
    • 2,082
    • -1.7%
    • 솔라나
    • 124,500
    • -1.03%
    • 에이다
    • 390
    • -0.76%
    • 트론
    • 411
    • +0%
    • 스텔라루멘
    • 232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50
    • -0.29%
    • 체인링크
    • 12,700
    • -0.7%
    • 샌드박스
    • 12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