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에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업무 공간은 층마다 '스마트 회의실'을 갖춰 글로벌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하고, 방음 처리된 1인용 집중 근무실도 마련했다. 또 '독하게 일하기 위해선 재충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구본준 부회장의 의지를 반영, 충분한 휴식공간도 배치했다.
각 층 라운지는 카페로 꾸몄고, 전동 안마 의자를 비치한 'e-안마실'도 새로 만들었다. 기존 심리상담실과 건강관리실, 모성보호실 등 지원시설은 넓어졌다. LG전자는 HE사업부, HA사업본부, 본사 순서로 내달 초까지 입주를 마치고, 내년까지 서관에 3600명의 직원을 입주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