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특임장관실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24일 특임장관실은 “일절 선거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임장관실은 이날 ‘국민참여당의 선관위 고발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김해을 선거구의 이봉수 후보측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선관위에 조사 의뢰가 된 만큼 선관위가 사실 여부를 밝혀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참여당 측은 “특임장관실 직원들이 사용하는 수첩이 우리 선거운동원에 의해 입수됐고, 수첩주인은 거창 출신의 특임장관실 S팀장으로 확인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