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루크 도널드, 우승이 보인다

입력 2011-04-24 17:26 수정 2011-04-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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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1타차 3R 단독선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도널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헤리티지(총상금 57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키면서 세계랭킹 1위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도널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 6,97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4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로 1타밖에 줄이지못했으나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쳐 짐 퓨릭(미국·10언더파 203타)에 1타 앞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오를 수 있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 가운데 도널드는 2번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에만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버디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로 전반을 마친 도널드는 먼저 라운딩을 마친 퓨릭에게 잠시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퓨릭이 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도널드는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가까스로 1타차 선두를 유지했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븐파에 그쳐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서 공동 5위로 떨어졌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모두 오버 파의 부진 속에 하위권에 머물렀다. 공동 19위였던 나상욱(28)은 2오버파 73타에 그쳐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45위로 추락한 가운데 김비오(21)도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62위로 떨어졌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 역시 2타 잃어 2오버파 215타로 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3R 성적

1.루크 도널드 -11 202(67-65-70)

2.짐 퓨릭 -10 203(64-69-69)

3.브랜든 디종 -9 204(67-71-66)

스콧 버플랭크 (67-70-67)

5.리키 반스 -8 205(71-67-67)

토미 게이니 (71-67-67)

제이슨 데이 (69-65-71)

45.나상욱 -2 211(70-68-73)

62.김비오 1 214(71-69-74)

68.위창수 2 215(72-70-73)

◇2R 성적

1.루크 도널드 -10 132(67-65)

2.래럿 윌리스 -9 133(64-69)

3.짐 퓨릭 -8 134(68-66)

카밀로 비예가스 (66-68)

19.나상욱 -4 138(70-68)

43.김비오 -2 140(71-69)

62.위창수 -1 141(72-70)

◇1R 성적(악천후로 경기 중단)

1.개럿 윌리스 -7 (64)

2.채드 캠벨 -6 (65)

팀 헤런 (65)

아준 아트왈 (65)

매트 베텐코트 (65)

9.루크 도널드 -4 (67)

41.나상욱 -1 (70)

72.위창수 +1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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