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대상 본사에서 중·고등학생 4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 간 총 4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대상)
대상그룹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은 대상 본사에서 중·고등학생 4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 간 총 4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행사에는 대상문화재단 및 대상 청정원 관계자,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40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학업의 중단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 앞으로 1년간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7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29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기초 교육의 혜택이나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어려운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의 자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상의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그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