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재보선, 이명박 정부 중간평가 성격 ”

입력 2011-04-25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당연합·단일화 승리할 것”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4.27 재보선과 관련 25일 “이번 재보선은 이명박 정부 임기 3년 실적에 대한 평가와 심판이란 중간평가적 성격을 갖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재보선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그런 면에서 보면 야당 연합과 단일화 연대가 승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출마한 분당乙 보선에 대해서도 “분당에서도 바꿔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의식이 높고 결국 변화를 선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분당 선거에서 당 대표가 민주당 색깔을 숨긴다는 지적에 대해 “이 지역 선거는 당쟁 선거가 아니라 어려운 민생과 사회적 불안에 대한 중산층의 평가”라고 반박하며 “집중유세다 세몰이다 하는 선거 운동의 행태에도 이제 좀 더 변화를 줘야 되지 않겠느냐”며 경쟁자인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그는 ‘재보선 결과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24일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국민이 변화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내가 할 일은 별로 없고, 한 번 바꿔보라는 명령을 내린다면 내게 부여된 사명을 다하겠다는 그런 자세를 밝힌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68,000
    • +4.09%
    • 이더리움
    • 2,837,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0.41%
    • 리플
    • 3,460
    • +4.56%
    • 솔라나
    • 197,200
    • +9.68%
    • 에이다
    • 1,084
    • +5.24%
    • 이오스
    • 746
    • +3.18%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370
    • +7.44%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