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이어 銀값도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1-04-25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거래일 연속 상승

은값이 사상 최고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싱가포르거래소에서 25일(현지시간) 은 현물 가격이 온스당 49.79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서치기관 GFMS에 따르면 은값의 기존 최고치는 지난 1980년 1월 온스당 49.45달러였다.

은값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2008년 3월 11일 연속 상승 이후 최대 오름세다.

글로벌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귀금속 가격의 상승 배경이라는 평가다.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이는 인플레에 민감한 귀금속 수요를 늘린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 부담으로 은값의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신다퓨처스의 양션단 트레이더는 "은값의 상승은 투기세력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차익실현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은값은 지난 1년새 2배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91,000
    • +0.54%
    • 이더리움
    • 4,097,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87,800
    • +1.96%
    • 리플
    • 3,930
    • -1.63%
    • 솔라나
    • 262,200
    • +2.66%
    • 에이다
    • 1,184
    • +1.46%
    • 이오스
    • 965
    • +1.79%
    • 트론
    • 367
    • +3.38%
    • 스텔라루멘
    • 503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0.97%
    • 체인링크
    • 27,250
    • +2.64%
    • 샌드박스
    • 570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